이번 행사는 김포시와 손난로봉사단,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가족 초청 명랑운동회'를 주제로 열렸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다채로운 경기 종목을 치르고, 손난로봉사단이 직접 준비한 음식들을 나눠 먹었다. 또 우석장학회 양승용 회장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은주 김포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어주는 든든한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며 "바쁘신 중에도 행사에 참여해분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영삼 손난로봉사단 회장은 "모두가 함께 웃고 뛰노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품어주는 든든한 울타리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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