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에어버스 DS와 맞손…중동·동남아 수출 확대

기사등록 2025/09/23 16:34:30
[서울=뉴시스] 지난 22일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에서 박태식 LIG넥스원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왼쪽)과 하랄드 만하임 에어버스 DS 독일 대표(오른쪽)는 통합방공분야 협력합의서(TA)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2025.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LIG넥스원과 에어버스 DS(디팬스 앤 스페이스)는 통합 방공분야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에 본격 나선다.

LIG넥스원은 전날 2판교하우스에서 에어버스 DS와 통합 방공분야의 미래 협력을 위한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박태식 LIG넥스원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과 에어버스 DS 독일 대표 하랄드 만하임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합의서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에 있다. 이 합의를 통해 국내 통합 방공체계 개념연구를 비롯해 향후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국과의 수출 사업에서 양사는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궁부터 L-SAM까지 고도 및 임무유형별 전 대공유도무기의 체계종합 실적을 보유한 방위산업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최근 무인기, 탄도미사일, 장사정 로켓 등 복합 위협이 증대됨에 따라 다층적·네트워크 기반의 통합방공체계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형 통합방공체계 발전과 미래·신규사업 및 해외시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버스 DS는 유럽 내 방산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항공·우주 등 다양한 군수장비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글로벌 방산업체다.

에어버스 DS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에서 실전 운용된 지대공 통합방공 지휘통제체계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과 국제 상호 운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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