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달려오는 청주콜버스, 일본 이어 스위스도 관심

기사등록 2025/09/23 15:22:27

주미 스위스 대사관 혁신담당관 벤치마킹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 수요응답형(DRT) 콜버스가 교통 선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미 스위스 대사관 혁신담당관 크리스티 샬라가 이날 청주시를 찾아 청주콜버스를 시승하고 운영 방안 등을 살폈다.

크리스티 샬라 혁신담당관은 미래 스마트시티를 위한 교통 및 도시모빌리티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특례시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총회' 서브포럼의 도시성장 연사로도 참여한다.

그는 청주콜버스 운영 회사의 미국 행사 때 운영 체계를 접하고 벤치마킹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는 일본 MK관광버스 측이 청주를 방문해 콜버스 운영 사례를 살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벤치마킹 대상으로만 여겼던 해외 전문가들이 청주시의 교통 정책을 직접 체험하러 온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선진 대중교통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콜버스는 청주시 읍·면 지역에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DRT)다.

앱이나 전화로 차량을 호출하면 승객이 있는 지점으로 와 목적지까지 태워준다. 최근 1년간 이용 인원은 37만1526명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