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라토너들 영암F1 서킷 달린다…내달 19일 마라톤대회

기사등록 2025/09/23 15:08:14

10월 9일까지 참가자 4000명 선착순 모집

[영암=뉴시스]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오는 10월 19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615㎞ 건강달리기 한바퀴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은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최다 참가 단체에게는 특별상을 시상하고, 하프와 10㎞ 참가자들에게는 영암사랑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이 준비돼 있다. 영암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영암군 초·중·고등학생과 군인은 무료로 접수 받는다.

군은 오는 10월 9일까지 참가자 40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신청은 영암 모터피아 F1 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재진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대회 참여와 함께 아름다운 영암의 가을과 맛있는 음식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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