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추석 귀성·귀경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서대구역 외벽을 활용한 첨단 영상을 선보인다.
서구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대구역을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양 기관 협력의 첫 성과다. 역세권 개발과 함께 새로운 도시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열어가자는 취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상징성을 더욱 높이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