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두리장애인복지회와 '취약층 생활방역' 협약

기사등록 2025/09/23 14:33:20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도 생활방역 서비스

[천안=뉴시스] 천안시가 두리장애인복지회와 취약계층 생활방역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두리장애인복지회와 '취약계층 생활방역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리장애인복지회의 생활방역 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자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까지 확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저장강박 의심 가구까지 방역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준희 두리장애인복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저장강박 의심 가구까지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적합한 방역 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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