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23일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신규 임용후보자 321명을 대상으로 '소통토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이 참석해 공직의 가치와 시정 방향을 주제로 교육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청렴·공정·책임이 공직의 기본"이라며 "신규 공무원의 젊은 에너지와 새로운 시각이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업무 준비 과정에서 느낀 고민과 세대 간 소통, 시정 현안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0시축제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 "대전 캐릭터 꿈돌이의 매력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행사 마지막에는 교육생 전원이 공직 다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단체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은 지난 8일 시작돼 오는 2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1주간의 사이버교육과 2주간의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공직 가치, 법령·예산·회계, 조직문화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시 본청과 의회, 자치구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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