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 광주·전남, 밤부터 사흘간 최대 80㎜ 가을비

기사등록 2025/09/23 06:35:07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광주 서구 서창동 영산강변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2025.09.22.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절기상 추분인 23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사흘간 최대 80㎜ 가을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울 수 있다.

밤부터는 전남남해안을 시작으로 비소식이 예보됐다. 비구름대는 새벽에 걸쳐 광주·전남으로 확대되겠다. 예상강수량은 이날 밤부터 오는 25일까지 30~80㎜ 수준이다.

전남해안과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풍도 예보됐다.

다음날 새벽부터는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부터 25일 사이 새벽시간대 곳에 따라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토사 유출, 산사태 및 낙석, 축대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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