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 전시
'참외, 그 달콤한 이야기'를 주제로 참외모양 병 3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주제로 한 전국 첫 기획전이다.
참외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에 출품되는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은 ▲청자 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모양 병 ▲청자 참외모양 병 ▲백자 철화 참외모양 병 등 총 3점이다.
이들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이건희 컬렉션 중 참외와 깊은 상징적 연관성을 지닌 유물이다.
참외가 단순한 과일을 넘어 미술적·상징적 가치로 승화된 면모를 보여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참외가 가진 다양한 의미와 미술사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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