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섬 웨이브 엠호텔서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거북섬 웨이브 엠호텔 컨벤션홀에서 경기도 시장 군수 협의회 민선 8기 제9차 정기회의가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4차 연도를 맞아 처음 열렸다.
회의는 협의회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재로 진행했다. 도내 27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제안과 경기도 시군 제안 등 총 37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준 인건비 제도 개선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통합 운영 ▲지방재정 및 자치분권 확대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흥시는 회의 진행 전 과정에서 지역 공동 현안과 협력 의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최지 환영사에서 "시흥은 바이오·교육·해양·생태가 공존하는 역동성을 바탕으로, 도내 상생협력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 간 연대와 지방자치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