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상반기 우수기관'

기사등록 2025/09/22 17:33:56

총 8000만원 특별교부세 확보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1분기에 이어 연 2회 시행되는 상반기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총 8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1분기 평가에서 4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이 연말에 집중되는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다.

안양시는 올해 초부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한 가운데 상반기 목표액(3739억 원) 대비 399억원을 초과해 총 4138억원을 집행했다.

또 1분기 평가 이후에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수시 모니터링과 부서별 집행 계획 점검 회의를 여는 등 효율적 집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남은 기간에도 민생 회복을 위한 건전하고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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