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22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복지부) 주최 노인 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노인일자리 수행 실적, 정책 성과, 도민 만족도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년 최우수상, 지난해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 경북도는 6만400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7만명 수준으로 늘이고 내년에는 올해 대비 10% 이상 사업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에서는 김천시와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칠곡군이 우수상, 포항시니어클럽 등 15개 수행기관은 우수 기관상을 받아 경북에서 최대 2500만원, 총 1억3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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