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수준 향상·쾌적한 환경 조성
위반 사항 시 보조금 환수 등 행정 조치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최근 2년간 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식품·공중위생업소 19곳을 대상으로 26일까지 5일간 사후관리 점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개선지원은 소상공인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위해 도비 40%, 군비 40%, 자부담 20%로 추진된다.
대상 업소는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선정을 통해 선정된다.
점검에서는 ▲환경개선 부분 당초 계획과 일치 여부 ▲일정 기간(2년 이상) 영업 유지 여부(단, 영업부진·동종 영업 승계·천재지변 등은 예외) ▲시설·설비가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보조금 환수 등 행정 조치가 취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환경개선 지원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통해 개선 효과를 유지하고 위생 수준을 높여 횡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음식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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