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7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2025년 제7회 세종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는 '한 번 쓰면 멈춤, 다시 쓰면 순환'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민간단체,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나눔장터 70개 팀과 자원순환·새활용 체험·홍보 부스 40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청소년 사생대회’, ‘자원순환 놀이마당’ 등 행사도 열린다. 문화 공연으로는 아카펠라와 버스킹 등을 즐길 수 있다. 종이팩을 모아 화장지로 교환하거나 미사용 텀블러를 기부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자원순환 모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분리수거한 플라스틱, 캔, 종이팩 등을 가져오면 품목별 1㎏당 100원에서 600원까지 세종시티앱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도시 세종 선언문’ 낭독으로 자원순환 실천의지를 다지고 유공자 표창과 자원순환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축제는 세종시, 세종YMCA, 테트라팩코리아,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마을기업 에코-루 등이 참여한 자원순환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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