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DL케미칼은 해외 알짜 회사인 카리플렉스와 관련해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단 회사 측은 매각설고 관련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카리플렉스는 DL케미칼이 지난 2020년 6200억원을 투자해 미국 화학사 크레이튼으로부터 인수했다.
세계 유일의 음이온 촉매 기반 합성고무 및 라텍스 제조 업체로, 폴리이소프렌(Polyisoprene) 수술 장갑용 합성고무 시장 내 가장 큰 제조사이다.
지난해 카리플렉스의 매출은 2397억원, 당기순이익은 255억원으로 나타났다.
매각이 현실화되면 자금은 DL케미칼의 재무구조 개선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DL케미탈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355%에 달한다. 카리플렉스 몸값은 조 단위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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