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울주군 어르신 1만명에 선물세트 전달

기사등록 2025/09/22 09:08:39
[서울=뉴시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 울주군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신격호 롯데 효사랑 어르신 선물세트 전달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사진=롯데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 울주군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신격호 롯데 효사랑 어르신 선물세트 전달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행사에서 재단은 울주군 12개 읍·면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 1만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재단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울산 지역 5개 구·군(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에 거주하는 어르신 2만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외할아버지이신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은 생전에 아무리 바쁜 일이 있으셔도 1년에 한 번 마을 잔치만큼은 꼭 참석하시곤 했다"며 "이번 '신격호 롯데 효사랑 어르신 효도잔치 지원 사업’은 할아버지의 고향사랑을 이어가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격호 롯데 효사랑 어르신 효도잔치 지원 사업은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고향 울주군에 품었던 애향심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울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세트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5만명의 어르신들에게 23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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