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병원에서 가정까지"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시작

기사등록 2025/09/22 16:44:46

5개 의료기관과 협약…퇴원환자 의료공백 없게

돌봄필요 환자 정보, 병원→시…환자 맞춤형 돌봄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2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9.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퇴원환자가 의료공백 없이 지역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5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2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사업' 출범식을 열고 중앙대병원 광명병원·광명성애병원·광명기대찬병원·광명21세기병원·광명새움병원 등 5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있으면 시에 의뢰하고, 시는 이를 돌봄통합지원사업과 연결해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령, 혼자 사는 어르신이 퇴원하면 병원이 시에 알리고, 시는 방문 요양·식사 지원·한의사 방문진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가정에서도 끊김 없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최봉규 광명성애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퇴원환자가 의료 공백 없이 지역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보건소, 시청, 복지·돌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사업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의료와 돌봄을 촘촘히 연결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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