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공간·교육·자금 지원에 네트워킹·민관 협업까지 원스톱 지원
1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2011년 경기도 안산에 처음 문을 연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 전국 18개 지역으로 확대돼, 창업 준비부터 제품 개발, 판로 개척, 사후 정책자금 연계까지 원스톱(One-Stop) 지원 체계를 갖췄다.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8년 개소 이후 5년간 226명의 청년 CEO를 배출해 누적 매출 620억원, 고용 창출 731명의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자금지원에 머물지 않고 졸업생 네트워크, 맞춤형 바이어 매칭, 민관 협력 모델을 도입해 ‘부산형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졸업기업 총동문회를 결성해 선후배 간 네트워킹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창업 기업들은 정기 모임과 교류를 이어가며 협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진공은 전용 모바일 앱을 지원해 제도 공유와 정보 제공을 통한 지속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창업 초기 가장 큰 난관인 판로 개척을 위해 부산시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FLY ASIA)'와 연계하고, 한국MD협회와 협업해 국내외 바이어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 기업은 희망 국가·유통 채널을 선택하고, 바이어는 관심 기업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매칭돼 실질적인 매출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조승민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장은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 기업에게 사업화 지원, 정책 연계, 멘토링 등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기업을 위해 지역 내 공공 벤처 캐피털(VC), 민간 액셀러레이터AC와 연계를 통해 단계적 투자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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