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마다 난립' 광주 광산구, 불법 현수막 정비 총력

기사등록 2025/09/19 13:56:42

도시 미관·시민 안전 우선 '무관용 원칙' 적용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 관계자가 도심 길거리에 걸린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5.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 환경과 시민 안전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정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불법 광고물 상시 정비반을 운영한다. 주요 관문 도로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과 벽보, 입간판 등을 단속·정비한다.

불법 현수막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명절 때마다 도심 곳곳에 걸리는 정당 현수막 역시 형평성을 고려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설치 요건 위반 시 즉각 철거에 나선다.

광산구는 올해 1~8월 불법 정당 현수막 608건을 정비, 법적 요건을 위반한 120건에 대해 총 3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정당 현수막 외 불법 광고물 8465건을 적발, 1352건에 대해 1억625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박병규 구청장은 "추석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을 위해 불법 현수막 난립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흔들림 없이 불법 광고물 없는 거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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