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특별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점검은 22일부터 10월2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대상은 가로등 5540등과 시가지 및 농촌지역 골목길 보안등 1만1910등이다.
귀성·귀경길 주요 도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 야간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점등 불량, 점소등 시간 오류, 기기 파손 등을 확인하고, 이상 시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긴급 고장 대응 체계를 유지해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산내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소통의 장 마련
밀양시 산내면은 귀농·귀촌 정착 및 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쿠킹클래스, 요가, 풋스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정착 과정의 어려움을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사과를 활용한 양식 요리 체험은 지역 특산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의 이해와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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