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국제 디자인 공모전 '최고상' 석권(종합)

기사등록 2025/09/19 10:21:38

삼성전자, 'IDEA 2025' 금상 2개 포함 총 47개 수상

LG전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디자인 혁신"

[서울=뉴시스'IDEA 2025'에서 금상을 수상한 '삼성 모바일 디자인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Samsung Mobile Design Visual Identity System)'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연이어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5'에서 최고상인금상 2개 등 총 47개의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삼성 모바일 디자인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Samsung Mobile Design Visual Identity System)'과 저시력자를 위한 '가전의 포용적 디자인(Samsung Inclusive Essentials) 선행 콘셉트' 가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 모바일 디자인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은 갤럭시 모바일 제품의 다양한 폼팩터를 하나의 시각적 정체성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저시력자를 위한 '가전의 포용적 디자인 선행 콘셉트'는 시각 장애인과 노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용자들이 가전제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디자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AI를 접목한 차별화된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고객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이 호평받으며 대규모 수상에 성공했다. 금상 외에 은상 3개, 동상 3개, 입상 39개에 이름을 올렸다.

마우로 포르치니(Mauro Porcini) 삼성전자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사장은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과 사람을 따뜻하게 이어주며, 모두가 함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거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5.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는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2개 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 홈 플랫폼인 'LG 씽큐'와 스마트TV 플랫폼 웹 운영체제(web OS) 등에 적용하는 '사용자 경험(UX)' 등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가 발표한 제품 부문과 콘셉트 부문에서도 최고상과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등 총 35개 상을, 콘셉트 부문에서는 LG전자 사내 독립기업인 마이테이스트컴퍼니가 듀오보로 최고상을 받았다.

앞서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IDEA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올초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제품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UX·UI·패키지 부문에서 총 36개 상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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