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강릉시 주민에 성금 500만원 전달

기사등록 2025/09/18 17:57:25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로고. (사진=남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속된 가뭄으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급격히 하락한 상태로, 최근 단비로 저수율이 조금 올라가기는 했지만 가뭄 해갈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도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급수가 제한되는 등 피해가 심각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강릉시민들이 하루빨리 가뭄의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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