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자체의 문화 관련 공약사업과 우수 문화정책을 평가해 특색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자체에 수여된다.
중구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청은 이번 평가에서 ▲생활문화 활성화사업(중구생활문화센터 조성, 김광석길 영화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북성로 문화사업(중구 100년 사진전, 예술놀이터 운영) 등 주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 정책들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구청 관계자는 "올해도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주민 모두가 쉽게 문화를 접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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