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6일까지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난 진천군 소재 개인 서비스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다. 일정 기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중인 업소는 제외된다. 희망 업소는 군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 후 업소 현지 실사를 통해 ▲가격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평가한 뒤 최종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가격 상승을 억제한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진천군, 31회 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진천군은 31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박승구(76)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장(일반부문), 김인식(83) 체리부로 회장(특별부문) 등 2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지회장은 관내 7개 읍·면 분회와 296개 경로당 1만2238명의 회원을 이끌며 지도력과 노인 현장 복지 전문가로 지역 위상 제고에 이바지했다.

김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 등으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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