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말레이시아 현지 호응 높아
9개 업체, 77건 수출 상담
고령군은 14~18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 결과 총 678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사전 시장조사를 벌여 수출 가능성이 큰 우수업체 9곳을 선정한 뒤 파견했으며, 현장에서 77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678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참가 업체는 엠스푸드㈜, 게이트웨이트레이딩, 대림팜스, 스페이스비어컴퍼니, 대가야푸드, 하이탑, 삼정특수고무, 지산타포린, 루브캠코리아 등 9개 기업이다.
식품, 타포린, 고무롤 등 종합 품목으로 구성된 업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개척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사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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