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국민이 주인되는 '한국문학관' 운영 방향 머리 맞댄다

기사등록 2025/09/18 09:39:31

문체부-국립한국문학관 '2025 한국문학포럼' 개최

교수, 시인, 평론가 등 참여 한국문학 정체성 논의

한국문학관 2027년 개관 앞두고 전시 콘텐츠 모색

[서울=뉴시스] '2025 한국문학포럼' 포스터. (사진=국립한국문학관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문학관)과 18일 서울 은평구 이호철 북콘서트홀에서 '2025 한국문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현재 문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 시인, 평론가 등이 참석해 한국문학의 범위와 정체성에 대해 논하고 2027년 개관을 앞둔 문학관의 전시 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는 '전시모델로 제시하는 한국문학의 범위와 정체성'을 주제로 문학관이 구현해야 할 한국문학의 정체성을 발표한다.

장석주 시인은 '한국문학 작가의 신원과 정체성'을 주제로 한국 근현대문학사의 주요 작가와 작품, 문학사의 흐름을 살펴본다.

최진석 평론가는 '대화하는 경계들–한국문학관이 꿈꾸는 세계문학의 지도'를 주제로 세계문학을 거울삼아 한국문학의 특징을 짚어본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문학관의 전시 콘텐츠와 운영 방안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토론에는 최외득 한국문인협회 사무총장, 송경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신준봉 중앙일보 논설위원, 홍용희 문학비평가, 안웅선 시인이 참가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2027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이 문인과 국민이 주인이 될 수 있는 전시 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또 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