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 위로·재충전 기회 제공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1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주제로 ‘제18회 정선군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 김진복 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군민 복지 증진과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대회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 간 소통·교류 확대를 통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활동 영상 상영,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이 함께 웃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복 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 덕분에 정선의 복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승준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주체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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