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의장단, 추석·농번기 사회공헌활동 논의

기사등록 2025/09/16 15:22:45

ESG 경영 일환 위문·봉사활동 등 계획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손태화 의장을 비롯한 경남 창원시의회 의장단이 16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는 의장단 간담회에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추석과 농번기를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창구·성산구·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진해구 등 5개 구별로 사회복지시설 1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10~11월 농가 수확 시기에는 부족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다음 달 열리는 제147회 임시회부터는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 회의자료 전자화를 통해 종이 사용 절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연간 20만장의 종이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회기 일정은 다음 달 21~27일 예정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집행기관 소통간담회에서는 시립상복공원 부대시설 운영권 분쟁,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 현황, 2025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 현황,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 사업 후속 절차 이행,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시범운영 등에 대해 공유했다.

손태화 의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다"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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