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내달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운영되는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2기’ 참여자 8명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근력 증진 및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더 많은 군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재활전담인력의 지도 하에 보건소 물리치료실에 구비된 6종 기구를 활용해 소규모 맞춤형 그룹 운동을 진행한다. 운영 일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주 2회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1층 물리치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 거창군,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순회교육
경남 거창군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총괄부서와 재난수습주무부서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순회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산불, 산사태, 폭우 등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전파, 보고, 조치 등 신속한 재난 대응 필요성 증대와 담당자 변경 등으로 재난 초기대응 체계 정비 및 현장책임자 판단 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행동 매뉴얼 담당 주관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수습 주무부서의 임무와 역할 ▲재난현장 주민대피 프로세스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작성 요령 ▲매뉴얼관리 시스템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예시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알기 쉬운 설명으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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