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로컬브랜드 창출팀' 사업의 일환으로 10월25일부터 11월1일까지 총 8일간 제주시 원도심 일대와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로컬브랜드 탐방, F&B 브랜딩 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실험 창업 준비금이 지원되며, 창업사관학교 지원 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이면 가능하고, 참가 신청은 장인학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또는 ㈜일로와로 문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로컬브랜드 창출팀'으로 선정된 ㈜일로와가 운영하며, 지난 8월 진행된 1기 교육에서는 13명의 청년이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준비 경험을 쌓은 바 있다.
김기완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교육은 제주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능성과 열정을 가진 많은 청년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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