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도지사배 미용예술대회 개최…192명 참가

기사등록 2025/09/16 16:20:16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 등 기량 펼쳐

[횡성=뉴시스] '횡성 8대 명품' 테마로 미용 예술무대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사진=횡성군 제공)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횡성군은 '제18회 강원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와 일반부에서 총 19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횡성군이공동 후원했다.

대회는 ▲헤어(기능·컷·스타일링) ▲메이크업(페이스·바디) ▲네일아트(매니큐어·인조네일) 등 3개 부문에서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축하 헤어쇼는 도내 미용인들이 제작한 예술작품을 전문 모델이 선보이며 미용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했다.

올해는 '횡성 8대 명품'을 테마로 지역 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공연을 펼쳐 지역의 정체성과 미용 예술의 창의성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헤어 디자인뿐만 아니라 의상과 무대 연출까지 지역 명품 이미지를 반영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김은주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이 전국대회 입상으로 이어져 강원 미용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횡성의 8대 명품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뉴시스] 미용예술경연대회.  (사진=횡성군 제공)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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