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코리아)가 공식 딜러인 천하자동차와 인증 중고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볼보 셀렉트(SELEKT) 성수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별(Selectivity)의 스웨덴어식 표기에서 유래한 이곳은 최초 등록일로부터 6년 또는 주행거리 12만km 미만 차량 중 공식 서비스센터의 각종 검사를 통과한 차량을 판매하는 인증중고차 전시장이다.

해당 전시장은 서울 성동구에 있는 카서울닷컴 3층에 연면적 1466㎡(약 443평) 규모로, 차량 전시 공간 및 고객 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오픈한 전시장 중 가장 큰 규모로 최대 6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볼보코리아는 이번 전시장 개장을 기념해 자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방문 고객에게는 장우산을 증정하며 오는 10월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볼보 폴딩 보스턴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 이만식 전무이사는 "강서 전시장에 이어 성수 전시장까지 총 2곳의 볼보 셀렉트 전시장을 신규 오픈하게 됐다"며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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