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최영민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31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로 개인 4명과 1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7월 25일부터 20일간 효행애향, 교육복지, 문화체육, 경제환경, 특별봉사, 단체 등 6개 부문에서 개인 15명과 단체 10개 후보 접수를 받았다.
이후 12일 심의위원 3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심의를 거친 후 수상자들을 확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효행애향 부문 정재규(56)씨, 교육복지 부문 박충서(63)씨, 문화체육 부문 조성택(61)씨, 특별봉사 부문 김선애(65)씨, 단체 부문 대한적십자봉사회 아산시협의회가 선정됐다.
시는 10월 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1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에게 표창패와 휘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산시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