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서는 김중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AI기반 심전도 분석 디지털 디바이스 개발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송성욱 제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의 '심혈관계 응급 이송체계 고도화를 위한 AI기반 심전도 도구 적용' 주제 발표도 진행된다.
양준환 제주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소방장이 '병원전 단계 AI-ECG(심전도) 도구 적용 119구급대 사용 경험 피드백'을, 홍원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팀장이 'AI-ECG 활용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한다.
이밖에도 두 의료기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기반 중증응급 심혈관계질환자 이송체계 구축사업 정보를 공유하며, 각계 전문가의 의견도 수렴한다.
아울러 도내 주요 병원을 비롯해 제주도와 제주시·서귀포시 등 지자체, 소방, 학계 등이 모여 협력 강화와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위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는 중증환자보다 경증환자 비율이 높아 응급의료체계 상 효과적인 대처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제주대병원은 전했다.
제주대병원은 특히 급성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중증응급질환의 경우 전국 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제주에 특화된 응급환자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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