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대한노인회, 1·2·3 세대공감 콘서트 등

기사등록 2025/09/15 16:14:52
[밀양=뉴시스] 청소년들이 오카리나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내일동 해천공연장에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3 세대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세대(시니어)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2세대(중장년)의 밴드 공연과 호신술 시범, 3세대(청소년)의 댄스와 오카리나 연주가 차례로 이어졌다. 관객들은 각 세대가 준비한 무대에 큰 박수를 보내며 세대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밀양아리랑,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관 운영
[밀양=뉴시스] 밀양시 관계자들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밀양아리랑 홍보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 참가해 국악산업진흥관 내에 밀양아리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악 전문 국제 행사로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30일간 열린다.

밀양아리랑 홍보관에서는 밀양아리랑 음반과 함께 SP·EP·LP·원통 음반, 축음기를 전시하며, 관람객은 전시 자료 감상과 음반 청취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밀양아리랑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산업진흥관 내 지자체 부스에는 밀양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두 곳만 초대됐으며, 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악의 장에서 밀양아리랑의 위상을 대표적으로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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