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대체충전소 공지 및 돌발상황 대비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수송용 수소 시장의 안정적 수소 수급관리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국 수소충전소를 대상으로 사전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소충전소 이용에 대한 편의성 향상 및 수송용 수소의 수급 관리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충전소 휴무일 확인 ▲충전소 가격표시 준수 여부 점검 ▲긴급민원 대응체계 구축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내 교통거점 충전소의 휴무일 파악을 통해 주변 대체충전소를 사전 공지하고, 충전소 관계자의 비상 연락체계를 최신화해 충전소 운영 중단 등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전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충전소 운영 관련 개선 요구사항을 접수할 예정이며, 하잉(Hying) 운영 방법 및 기능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현장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최춘식 이사장은 "이번 사전현황 조사를 통해 충전소 사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수소차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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