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명절 차례물품 구입 및 시설 종사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PC 지원으로 시각장애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성산기 김원규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을 만들고자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시설과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려견 동반 해변 축제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 성료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울산 최초 반려동물 동반 해변 축제 '2025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를 14일부터 울주군 솔개해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반려동물 가족 250여 명과 반려견 130마리가 함께 참여해 패들보드(SUP)·투명 카약 체험, 물놀이장, 캠핑 쉼터, 포토부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고 새로운 해양관광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했다.
울산·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기업은 플리마켓(벼룩시장) 운영과 기념품을 제공해 홍보했다.
울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성률)는 22일 오후 2시 울산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공감·지지와 연대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5년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2007년 치매관리법이 제정되면서 공식적으로 지정됐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World Alzheimer’s Day)과 같은 날이다.
행사는 사전공연으로 춘해보건대학교 하모니합창단의 무대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치매유공자 포상과 민·관 협력 우수사례 기관 시상이, 2부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엄마, 소풍가자'가 공연된다. '엄마, 소풍가자'는 울산지역 극단에서 기획한 2025년 부산연극제 초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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