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수시 4.78대 1…전년 대비 0.7 상승

기사등록 2025/09/14 12:27:18

총 3549명 지원, 최근 수년간 최다 지원자 몰려

학생부 교과 전형 11.8대 1로 최고 경쟁률 달성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한동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 모집 결과, 총 3549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4.78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한동대 본관인 '현동홀'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1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한동대학교는 지난 12일 마감한 '2026학년도 수시 모집 결과, 총 3549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4.78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8대 1(3007명)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542명이 더 지원해 최근 수년간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60명 모집에 708명이 지원해 11.80대 1을 기록했다.

또 G-IMPACT인재 전형(220명 모집·970명 지원-4.41대 1), 글로벌 인재 전형(75명 모집·255명 지원-3.40대 1), 대안 학교 전형(90명·301명-3.34대 1) 등 다양한 전형에서 고른 지원 현황을 보였다.

지원자 증가 요인으로 한동대의 차별화한 교육 환경과 학문·신앙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인 교육을 지향하는 독창적인 커리큘럼 ▲국제화된 캠퍼스 환경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존중하는 교육 철학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동대는 올해 신설한 '선교사 자녀 전형'(30명 모집)은 4.23대 1, '한동 인재 전형'(100명 모집)은 4.3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 대학은 매년 등록 이탈률이 거의 없어 신입생 충원율 100%를 꾸준히 달성했고, 입학 이후에도 재학생 중도 탈락률이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 대학 알리미 공시 기준에 따르면, 서울대의 중도 탈락률(신입생 7.7%, 재적생 2.8%)보다 낮은 수치인 신입생 2.7%, 재적생 2.8%를 유지하고 있다. 단순 경쟁률이 4대 1 수준이어도 실제 선발 성과는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동대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부터 '한동 2.0 장학금'의 하나로 우수 입학생에게 각각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선교사 자녀 전형 최우수 입학생 1명에게 총 4400만원 규모의 김종민 장학금을 제공,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동대 입학 관계자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근래 지원자 중 최다수를 기록하며 학교에 대한 관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속에서 섬김과 리더십을 실천하는 인재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체 교육, 융합 전공 시스템, 전교생 기숙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Why not change the world', '배워서 남 주자'라는 슬로건으로 선교와 학문, 삶과 소명을 통합하는 교육으로 세상을 변화시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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