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소년지원재단, '그린·디지털 창업 아이디어' 시상

기사등록 2025/09/14 08:57:32

대상, 청소년 부문 '피쿠니쿠'·청년 부문 '컨빌디자인'

[창원=뉴시스]지난 13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국남동발전 주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2025 그린·디지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제공) 2025.09.1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지난 13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2025 그린·디지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청소년 부문 대상(남동발전사장상)은 경남외국어고등학교 피쿠니쿠(이아림 외 2명), 청년 부문 대상은 컨빌디자인이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경남도지사상은 김지혜 학생과 그린루프 차민성, 경남도교육감상은 김해시서부청소년지원센터 손수아(외 1명) 팀과 냉천중학교 이은빈 학생 등 총 3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남동발전 주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평가에 통과한 30개팀이 발표평가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린(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활성화 등), 디지털(AI·디지털 기반 일상 속 창의적 아이디어 등) 분야에서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기획·발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 박춘덕 원장은 "경진대회는 미래세대의 가능성과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수상작이 실제 서비스와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지원을 통해 창업 문화 조성과 지역 성장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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