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은 씨는 귀농 후 '질마재푸드영농조합'을 설립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유기농 과자와 가공식품을 개발·유통하며 연 매출 28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지역 청년 창업 멘토링과 판로 개척 활동을 통해 청년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이동일 씨는 꾸준히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로 특히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재해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시기에는 방역 및 생필품 나눔 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기도 했다.
'제1회 청년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2025 고창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심덕섭 군수는 "올해 첫 출발을 알린 청년상이 지역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년 친화도시 고창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를 통해 청년상이 지역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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