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제조기업에 10억 투입 디지털 전환 지원
삼성 전담인력 상주 제조혁신 등 노하우 전수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삼성전자와 연계해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지역 내 제조기업 20개사에 최대 10억원을 투입, 한 곳당 최대 시비 5000만원을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도울 예정이다.
광주시는 11일 삼성전자 광주 제2캠퍼스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킥오프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삼성전자, 중소벤처기업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공장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AI, 로봇 등 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을 자동화·지능화하는 것으로, 삼성은 전담인력이 해당 기업에 6~10주 상주하며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한다.
광주시는 올해 선정된 20개사에 기업당 최대 8000만원을 시(5000만원), 삼성(3000만원), 기업 부담으로 나눠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이날 성과 공유와 공장 견학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전담 멘토단을 운영하고 교육·기술 공유·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522억원(국비 429억 포함)을 투입, 461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한 고도화 단계 지원도 함께 추진 중이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은 불가피하다"며 광주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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