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의회는 11일 제7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일부터 진행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1건 ▲올해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올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내년도 출연계획 동의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올해 제4회 추경은 기정예산 대비 4.41% 증가한 1조1986억8100만원으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예산 산출 근거 등을 검토했다. 세출예산을 일부 조정해 4대강 사업 기념비 관련 예산 1억5000만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는 수정가결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총 23건의 조례·규칙안 중 ▲여주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이 보류됐다. 6건은 수정가결, 15건은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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