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 동구 주민 생활 밀착형 통합건강 제2센터에서 '찾아가는 의료 봉사'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이비인후과·치과·재활의학과·감염내과 등 의료진과 화순전남대병원, 보훈병원, 광주 동구약사회, 광주 동구여자약사회, 강진의료원, 순천의료원, 목포시의료원 등 37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혈압·혈당 측정,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골밀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을 했다. 또 주민들에게 만성질환 관리·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 지도도 진행했다.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김대원 회장, 전남대병원 후원 기탁

전남대병원은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김대원 회장이 병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소아,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이번 5000만원을 비롯해 병원에 후원금 총 1억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사단법인 광주시 관광협회 이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광주자문위원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각종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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