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맞벌이 가정 '1040천사돌봄'…확장형시간제 보육

기사등록 2025/09/11 09:08:41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돌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1040천사 돌봄'과 '확장형 시간제 보육'을 동시에 시행하며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시리즈를 중심으로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1040천사 돌봄은 기존 정부 아이돌봄 서비스 한도인 연 960시간에 더해 인천시가 자체 예산을 통해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최대 80시간을 추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인천시 내 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는 연간 최대 1040시간까지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맞벌이나 교대근무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시는 이달부터 시범 도입한 뒤 내년부터 운영결과를 모니터링해 아동 방임과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부모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 6개 구에서 지정된 어린이집 9개소에서 운영된다. 예약은 각 어린이집에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다.

내달부터는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플랫폼 '부모다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도 지원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돌봄과 보육을 아우르는 통합 육아 지원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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