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드론축구월드컵, 25일 개막…숙소·교통 등 준비 착착

기사등록 2025/09/09 13:24:01

전주시, 지역경제 상생·문화체험 연계 추진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가 25일 개막하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을 앞두고 전 세계 32개국 선수단의 안전하고 편리한 체류를 위한 지원 체계를 완비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5일 개막하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을 앞두고 전 세계 32개국 선수단의 안전하고 편리한 체류를 위한 지원 체계를 완비했다.

시는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드론축구월드컵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항 영접부터 숙소, 교통, 식음, 관광까지 전방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선수단 이동 편의를 위해 출입국 영접데스크를 설치하고 짐 보관 및 셔틀버스 안내 등 원스톱 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를 방문한 선수단을 위해 3성급 이상 5개 호텔 400여 객실을 확보해 국가별 참가자 수에 맞춰 배정하기로 했다.

또 원도심 내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 공간을 활용해 수송 서비스 안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식사 또한 국가별 특성과 기호를 고려해 지역 소상공인 도시락 업체가 준비한 한식도시락, 비건 파스타, 글루텐프리빵 등을 제공한다. 선수단은 별도의 교환권으로 Buy전주 참여업체 푸드존에서 50여종의 메뉴도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선수단이 경기 외 시간에도 전주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드론쇼핑위크' '가맥한마당' '쇼핑패스포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항공·비자·숙박·수송·관광 정보를 담은 전용 누리집과 가이드북도 제공해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대회 기간에는 지역 전세버스를 활용해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 운송업계와의 상생 효과도 도모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 세계 드론축구선수단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류하며 경기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이번 드론축구월드컵을 계기로 전주가 글로벌 드론 스포츠 수도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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