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 홍보존 운영

기사등록 2025/09/09 10:10:53

생명나눔 문화 인식 확산

장기·조직기증·헌혈 참여 등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희망의씨앗 캠페인' 홍보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군청과 보건소 내 홍보존을 설치·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홍보존은 "희망의씨앗,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장기·조직기증과 헌혈 참여의 필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생명나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존에서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안내 ▲생명나눔 관련 패널 전시·OX퀴즈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 상담 부스 운영으로 신청이 즉시 가능하다.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자발적 참여 유도를 조성한다.

'제8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종선 군 보건소 담당관이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생명나눔은 누군가의 삶을 지켜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며 "이번 홍보주간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고 생명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