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 김영서 의원은 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김해시가 선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영서 의원은 8일 열린 김해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생활 전반에 확산된 AI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하고, 민간 생성형 AI 서비스 조달 제도를 도입하는 등 AI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김해시 또한 AI를 공공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AI 행정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제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AI 행정 선도 도시 김해’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AI 행정을 전 부서로 확대하고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일부 부서의 시범 도입을 넘어 행정 전반에 AI 시스템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단순한 행정업무 자동화를 넘어 정책 기획과 재난 대응 등 의사결정 과정까지 지원할 수 있는 추론형 AI 기반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또 "투명한 AI 행정 체계를 구축, 인공지능 기반 행정구현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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