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5년 경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김해 한우농가가 고급육 생산 부문과 품평회 부문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자는 고급육 생산 부문 박병복 신진농장, 품평회 부문 김동주 소중한우 대표이며 각각 농협본부장상, 한우협회도지회장상과 시상금 50만원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사육 중인 한우 개량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행사로 품평회, 유전체 유전능력, 고급육 생산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황희철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는 우수 한우 혈통 발굴과 농가 사기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행사로, 체계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김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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