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K팝과 한국사를 결합한 창작 뮤지컬 '조선 마법사관 진준'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대에 오른다.

HJ패밀리앤키즈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K팝 뮤지컬 '조선 마법사관 진준'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K-팝과 한국사의 상징적 순간을 결합해 판타지와 역사,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은 장르의 뮤지컬로 역사와 판타지가 만나는 타임슬립 어드벤처 작품이다.

'조선 마법사관 진준'은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형제 유튜버이자 K-팝 듀오 '진'과 '준'이 정체불명의 DM을 받고 조선 마법사관부에 소환되면서 시작된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가로막으려는 비밀조직 '흑화단'과 음악으로 맞서 싸우는 형제 이야기가 전개된다.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한국사의 주요 인물이 등장한다. 

배우 16명이 K팝 음악과 안무를 비롯해 태권도 격파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펼친다.

배우들은 무대와 객석 경계를 허무는 관객 체험형 연출로 가족 모두 즐기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개막 첫 주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뷰 공연은 6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티켓링크, 놀(NOL)티켓, 예스24,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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