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입주 '킹톱스' 500만 달러 투자해 설비 라인 증설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이 9월 중국 광둥성 위생용품 기업과 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위생용품협회를 방문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또 광양만권에 입주한 외투기업 킹톱스(KINGTOPS)와 증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증설 투자 협약을 체결한 킹톱스는 2019년 광양항 서측 배후부지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회사는 여성용 위생용품을 만들어 중국, 타이완, 동남아 등에 수출해 왔다.
광양경자청과 협약에 따라 올해 5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신규 설비 2개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장융 대표는 투자협약식에서 "광양경자청의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밀착 서비스에 감사드리며, 광양에서 제조 후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수출 확대 목적으로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국내외 어려운 시기에 증설 투자를 결정한 것에 감사드리며, 증설 투자 과정에서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투자협약에 앞서 찬텐위생용품그룹(KAWADA) 회장이자 광둥성 위생용품협회 회장인 리종린(李宗霖)과 교류협력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다.
리 회장은 "협회는 260여 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고, 해외 진출 기회와 방법을 찾고 있으며 회원사 중에 해외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을 모집해 이른 시일 내에 광양만권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단은 7일에는 중국 남쪽에 있는 샤먼시 이동해 제25회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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